


[ 이리나 ]
李鯉娜
여성 | 18세 | 163cm| 58kg
학생



" 아침은... 먹는 게.. 좋아... "

외관
끝이 처진 팔자 눈썹에 찌푸린 듯한 눈매, 크게 다문 입이 불만스러워 보이는 인상.
체구는 고만고만하지만 꽤 다부지다.
잦은 외출로 햇빛에 조금 그을린 얼굴과 연한 갈색빛 눈을 앞머리를 낸 단발로 덮고있다.
왼쪽 머리카락 일부를 땋아 넘겨서 다닌다.
성격
#본래 활달한 편이었으나 자라면서 인상에 대해 편견어린 시선을 많이 받다보니 점점 소극적으로 변했다. 행사에 나서는 등 눈에 띄는 일을 꺼리며, 존재감 없을만한 행동을 취하지만 역시 인상이 인상적이라 잘 안되는 듯.
#일이 평화롭게 처리되는 걸 원해서 중재에 나서거나 사람들이 부딪히지 않는 방향으로 해결하려 한다. 애초에 문제 만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자주 양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간혹 지나치게 배려하기도 해서 늘 적정선을 가늠하는 중. 사람들에게 최대한 화도 내지 않으려 한다. 화를 내면 무엇보다 평화가 깨지기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늘 차분하게 말한다.
#일이 잘못되면 자신의 탓을 하는 경향이 있다. 인상이 나쁘다는 이유로 시비걸린 적이 많았기 때문. 스스로 죄책감 느끼는 것이 싫어서 원인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만회하려 한다.
#혼자서 집중하여 하는 일을 좋아한다. 마음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운동을 가장 좋아하는 데 그 중에서도 특히 달리기를 선호한다. 종종 공원에서 몇 바퀴씩 뛰는 덕분에 체력이 좋은 편. 근력 운동도 가끔 하는지 몸이 꽤 다부지다. 운동 외에도 자수, 독서 등을 즐긴다.
동아리
봉사동아리 <버들가지>
기타
#이름은 태몽이 잉어라서 지어졌다. 성까지 붙여 '이리나'라고 불리는 걸
외국어같아서 좋아하지만 굳이 말하진 않는다.
#말투가 차분하고 느리며 그다지 상냥하지 못하다.
문자로 얘기할 때는 문장부호도 거의 쓰지않고 짧게 말한다.
#최근 고민은 '새 휴대폰이 갖고 싶다'이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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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예하: 전학온 후 친해진 사이. 처음 짝이 되었을 때 예하를 양아치로만 생각했지만 자신을 잘 받아주는 모습에 인상으로 판단한 것이 미안해 마음을 터놓기로 했다. 외모로 오해받는 점에서 둘은 꽤 동지애를 느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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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현: 띠부띠부씰로 친해졌다. 새로운 씰이 있으면 정현에게 서슴없이 주고 정보를 나누기도 하는 것이 마치 학과 여우와 같다. 정현의 친근한 성격에 편해한다. 정현과 친해진 뒤 빵을 더 자주 먹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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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원, 심윤미: 같은 동아리 팀메이트. 도원과는 1학년 때도 같은 반이었다. 윤미와는 성격 때문에 다소 서먹한 듯. 사실상 도원이 셋을 묶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언젠가 윤미와 더 가까워질 수 있으리라 믿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