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우훈 ]
智優訓
남성 | 18세 | 181cm| 75kg
학생



" 어유, 그럼그럼 우리 민철이밖에 없지?
뭐? 네 이름 아니라고? "
두상 지원: @Jangmgj

전신 지원: @Jangmgj
외관
쌍꺼풀이 있는 눈 끝은 올라가있다.
입을 닫고 있으면 매서운 인상이지만, 늘 웃어서 인상이 완화된 편.
투블럭으로 머리카락을 자르고 매트 브라운으로 염색했다.
편안한 옷이 최고라고 생각해, 체육복을 입고 다닐 때가 많다.
귓바퀴에 피어싱 몇 개가 꽂혀있다.
성격
사교적인 | 능청스러운 | 얕은 인간관계 | 휘두르는
누구에게나 낯가림이 없으며, 사교적이다. 자신에게 적대적인 상대에게 조차 웃으면서 인사하고 치댈 수 있다. 적당히 좋은 사람처럼 행동하며, 웬만하면 싸움을 피하려는 듯 가볍게 행동한다. 그 모습이 때때로는 생각이 없다든가, 무책임해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사실은 상대를 상대로 바라보지 않고 그저 군중 1 정도로 여기며 친분을 쌓는 편이며 덕분에 상대에 대해 깊이 알고 있지 않다. 상대가 아무리 자신에게 날을 세워도, 감정 교류가 깊지 않기 때문에 웃어 넘길 수 있고 장난처럼 넘길 수 있다.
‘좋은’ 친구로 남아있기를 원하기 때문에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지만 관계에서 주도권을 잡기를 바라며, 덕분에 상대를 휘두르기도 하며, 자기 뜻대로 관계를 이끌기를 원한다. 상대가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조금 불쾌하게 느낀다.
동아리
연극동아리 <인암극회>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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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승마부에 슬쩍 끼어들어서 승마도 즐기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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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잘 사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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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누나한테 폐가 안되게 사고치지 말라는 말을 듣고 산다.
사고 친 적이 없는 본인은 꽤 억울한 편.
활발한 성격 탓에 언제든 사고 칠 수 있는 문제아로 여기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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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좋은 친구라는 평을 듣고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은데,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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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자주 이름을 틀리거나 바꿔 부른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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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수 : 마니또? 마니또인가?
"어쩌다보니 이것저것 음식을 챙겨주고 있다. 아니 그냥 좀 신경쓰이잖아."
항상 무기력하게 책상에 엎어져있거나 멍한 호수를 보고, 자기도 모르가 자꾸 챙겨주고 있다. 활동적인 지우훈의 입장에서는 호수가 기력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제멋대로 판단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간식거리를 매번 한가득 챙겨주는 중. 최근 더 건강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운동을 하자고 꼬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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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현 : 승마부에서 발견한 재밌는 애
"보통 저러면 포기하고 동아리 바꾸지 않나? 쟤도 참 신기해."
때때로 승마부에 끼어서 말을 타러 간 적이 있었다. 그곳에서 말과 어색한 정현을 발견하고, 신기한 마음에 도와주었던 것을 계기로 가까워졌다. 꽤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동아리가 끝나고 같이 식사를 하거나 하는 일은 호감이 있다는 표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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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리 : 한결같은 친구?
"익숙해진다는 건 나쁘지 않은데, 그렇지 않아?"
중학교 시절부터 쭉 같은 반이었다. 같은 고등학교에 간다고 했을 때도 제법 놀랐는데,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같은 반일 줄이야…. 이 정도면 인연인지 악연인지 모르겠다.
반응이 늘 한결같아서 재밌다. 귀찮아하거나, 적당히 받아주거나. 모든 게, 본인이 예상한 선 안에서 나타난다. 지우훈은 그게 썩 만족스러웠고, 앞으로도 흡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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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 운명의 장난 상대~!
"처음 만난 순간 직감했다. 아, 얘 주변에 있으면 좀 재밌는 일이 많이 일어나겠구나."
수련회에서 장난치려는 우현을 보고 슬쩍 조언하면서 어울리다가 그 장난에 동참했다.
같은 반이 되고 나서, 화려하게 전적을 세우는 우현을 보고 역시 그때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여기며, 우현의 장난에 그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물론, 일부이기에 언제든 발을 빼고는 하지만…가끔은 발을 빼는 게 어려울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