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주림 ]
崔姝林
여성 | 18세 | 172cm| 56kg
학생



" 아 왜 쫄고 그래~ 장난인데~! "
두상 지원: 기링(@92ring)
외관
외꺼풀 큰 눈, 아래로 쳐지게 아이라인을 그리고 다니며 눈썹은 갈매기형이다.
메이크업을 빼먹고 등교하는 날이 없다. 체리색 틴트를 항시 진하게 바르고 다닌다.
집에서 셀프 염색한 밝은 갈색 머리가 한참 길어 검은 뿌리가 나왔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반곱슬 머리를 동그랗게 말아 묶고 다닌다.
조그마한 은색 링 귀걸이를 하고 다닌다.
교복을 제대로 갖춰 입는 일이 드물며 사시사철 민트색 삼선 슬리퍼로 등교한다.
흔히 말해 ‘날티’나는 외모.
성격
눈에 띄거나 적극적으로 앞에 나서는 행동을 좋아한다.
모든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듯하지만 묘한 위계가 있어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매번 다르다.
흔히 말하는 ‘잘 나가는 애’중 한 명으로, 기세고 잘난 애들 옆에 찰싹 붙어 다니며
그런 자신을 과시하는 걸 즐긴다.
심기가 불편해지면 한쪽 눈썹을 치켜올리는 버릇이 있다.
말투가 직설적이고 감정을 감추지 않는 편이어서 주변인을 당황하게 만들기 일쑤며,
웃지 못할 못된 장난도 자주 친다.
자존심이 세고 지는 걸 싫어한다.
때문에 별것 아닌 일로 언성을 높여가며 기를 쓰는 일이 몇 번 있었다.
이러한 성격과 외모적 특성 때문에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평판이 나쁜 편이다.
동아리
도서동아리 <물음표>
기타
1. ‘편견’이라는 닉네임의 유명 팬픽 작가
아주 친한 친구 몇 명만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좋아하는 연예인 및 아이돌은 시시때때로 바뀌지만 닉네임만은 그대로 고수한다. 덕분에 철새라는 이유로 팬덤에서 욕을 꽤나 먹었다.
글빨이 있는 편이라 ‘편견’작가의 개인 팬도 많다.
오프라인 행사는 거의 안 나가고 정체를 철저히 숨긴다. 온라인 연재 위주로 작업하며, 하드커버의 두꺼운 소장본을 몇 번 낸 적 있으나 전부 대리판매를 맡겼다. 학교에서는 연예인 팬이라는 사실 조차 감추고 있다.
원고를 하는 중엔 학교에서 내리 잠만 잔다. 성적은 그닥이지만 언어 영역만큼은 별다른 공부를 안 해도 늘
1등급을 유지한다. 간혹 작업 중인 글을 위해 자료조사 한 과목 성적이 불쑥 뛰기도 한다. 기본 머리는 좋지만 노력을 안 하는 편인 듯.
2. 주전부리
체육복 주머니에 껌, 사탕, 젤리, 초콜릿이 항상 들어있다. 어딜 가나 한두 개씩 까먹고 다니고 가끔 주변에 나눠주기도 한다.
제일 좋아하는 건 껌과 막대 사탕, 본인이 생각하기에 입에 물고 있으면 세 보여서 그렇지만, 쪽팔려서 말한 적은 없다.
3. 캐릭터 양말 모으는 취미
특정 캐릭터를 선호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보기에 알록달록하고 귀여우면 사 모은다.
새로 산 예쁜 양말이 있으면 ‘모두 주목!!!!’하고 외치며 책상 위에 올라가 자랑하곤 한다.
4. 손톱을 물어 뜯는 버릇
덕분에 손톱이 매우 짧고 끝이 엉망이다. 언제나 피딱지가 져 있어 네일아트는 꿈도 못 꿀 정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해진다.
손톱에 바르는 약(맛이 지독한 것)도 사용해 보았지만 효과를 못 봤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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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라수
돈 없다고 광고하는 것도 아니고, 백날천날 구질구질하게 구는 꼴이 보기 싫어 죽겠다. 그만 짜증나게 굴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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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아, 정말 얘와의 첫만남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이불을 걷어찬다. 내가 '편견'이라는걸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친구. 그 사실은 정말 끔찍하지만 알아갈수록 우현이는 좋은 애다. 가끔 짜증나는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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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예하: 친한 친구, 전학 온지 얼마 안됐지만 마음이 잘 맞는 친구다. 뭐가 잘 맞느냐고 하면... (수업시간 맨뒷자리에서 나란히 자던 순간, 비척비척 일어나서 매점에 가는 순간, 점심시간도 까먹고 자고있으면 서로 깨워주던 우정 넘치는 순간까지 떠올린다.) 그냥 잘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