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원하 ]
都園河
남성 | 18세 | 182.5cm|72.8kg
학생



" 정말로 그 자세로 찍을거야? "

외관
검은색 머리카락에 옅은 분홍색 눈동자 살구색 피부.
곱슬끼가 있는 검은색 머리카락은 차분하게 정리를 했지만 여기저기 뻗쳐있다.
옅은 분홍색 눈동자는 눈꼬리가 올라가 개구진 느낌을 줬지만
그가 가진 특유의 분위기 덕에 그런 느낌을 많이 가라앉았다. 눈밑에 조금 붉은 편.
보통보다 흰 편에 살구색 피부는 잡티없이 맑았고 꽤나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하는 듯
사진을 찍기 위해 밖을 많이 다니지만 피부가 타거나 일어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교복은 나름 단정하게 입는 편이며 가디건과 같은 겉옷들을 자주 챙겨 입는 편이다.
신발은 평범한 검정색 혹은 흰색 운동화를 신는 편
성격
이성적인|부드러운|가벼운|선을 긋는
01. 이성적인, 부드러운
“ 지금은 그것보다 이 쪽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
제 감정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절제를 하며 행동을 하는 편이다. 무엇이든 생각을 하고 움직이고 말을 하는 편. 종종 몸이 앞서는 경우도 있으나 매우 드물며 정말 급한 경우가 아니면 보기 힘들다. 자신의 의견이나 의사도 곧잘 말하는 편이나 직설적인 화법보다는 애둘러서 말하는 화법을 선호한다.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 상처를 주는 일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다정다감하다고 할 수 있는 성격.
그다지 텐션이 높은 편도 아니며 그렇다고 붙임성이 크게 좋은 성격도 아니다. 언제나 차분하고 이성적인 모습에 마음이 안정되는 듯한 편한 기분이 들게해준다. 공평하게, 차별 없이 모두를 똑같이 대하고자 노력하며 쉽게 화를 내지 않고자 한다. 무슨 일이 생겨도 곧잘 그냥 웃어 넘긴다.
02. 가벼운
“ 뭐 어때, 나쁘지 않은 걸?”
오가는 대화가 가볍다. 여유롭고 느긋하며 그리 무게감이 있는 편이 아닌 성격. 강압적으로 나서기보다는 가볍게 권유하는 쪽이며 그 덕에 다가가기 쉬운 느낌을 안겨준다. 무언갈 묻고 답하는 것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자신에 대한 질문이나 여러가지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을 물어도 가볍게 웃으며 대답하여 넘겼다.
03. 선을 긋는
“ 이 정도가 딱 좋은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부드럽고 가벼운 성격이나 자신의 선을 넘어온다면 단호하게 그 선을 긋는다. 다만 그 선을 그을 때 크게 무게감을 두는 것이 아니기에 종종 그 선을 긋는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나 그 경우에는 다시 한번 말해 선을 지키는 편이다.
답하기 곤란한 것들에 있어서도 그저 뭉뜽거려 대답해 넘기는 일도 종종 있으며 그저 웃으며 넘기기도 한다. 다시 한번 묻는다면 가만히 바라보며 거부를 하는 편.
동아리
사진동아리 <View Finder>
기타
01. 가족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누나가 있는 평범한 4인 가족.
대기업을 다니고 있는 아버지와 디자인 계열 회사에서 일하시고 계시는 어머니로 두 분 다 바쁘신 관계로 얼굴을 보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그래도 사이는 그리 나쁘지 않은 편.
누나는 2살 연상으로 현재 해외에서 유학 중이다. 누나 또한 인암 고등학교 출신이며 그가 인암 고등학교에 오게 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주말에는 어머니를 따라 성당에 가 미사를 드리는 편이다. 믿어서라기보단 어머니가 함께 가자고 하여 가는 편이다. 어릴 적 유아 세례를 받았으며 세례명은 ‘ 라울 ‘
02. 학교 생활
상위권의 성적에 무난한 성격. 무난한 인상으로 보통 학생들에게
‘아, 그 성격 좋은 애?’ 라는 인상으로 기억되고 있다.
문학과 사회 그리고 수학 과목에 강한 편이나 과학 과목에 약한 편이다. 특히 생물과 지구과학 쪽으로 약하며 대부분의 성적이 해당 과목들에서 낮아지는 편이다.
학교 사물함에 탈취제과 담요을 항상 넣어두고 사용하는 편이다. 수건도 종종 챙겨두고 있다.
03. 취미, 특기
취미는 사진 찍기와 만년필 모으기. 특기는 볼펜 돌리기
취미인 사진찍기를 위해 종종 여기저기 미사를 가지 않는 날에는 혼자 기차나 버스를 타고 여기저기 놀러 다니기도 한다. 주로 식물과 건물, 하늘과 같은 사람을 제외한 것들을 찍는 편으로 사람은 잘 찍지 않는다.
만년필 모으는 것은 중학생 시절부터 생긴 취미로 현재 그다지 많이 모으지는 못했으나 10개정도의 만년필과 펜을 소유하고 있다.
볼펜을 멈추지 않고 자유롭게 돌릴 수 있다.
04. 호불호
좋아하는 것: 레몬 에이드, 식물, 펩시, 여름
싫어하는 것: 겨울, 비오는 날, 김빠진 콜라
05. 도 원하
Rh+O형|양손잡이|6월 21일|쌍둥이자리
달맞이꽃|서핀틴
향수:
TOP: 레몬, 네롤리, 베르가못
MIDDLE: 히아신스, 시더, 세이지, 제라늄
BASE: 통카 빈, 머스크, 엠버
손목에 원석으로 된 묵주팔찌를 하고 있으나 학교에서는 대부분 주머니에 넣고 있다.
자신 개인용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 2개로 어머니가 사주신 것.
중학생 시절 피아노 연주를 했었다. 음악 콩쿨 대회나 피아노에 조금 관심이 있다면 알 수 있을 정도로.
현재는 그만두었으며 해당 관련 질문을 해도 그저 웃어 넘기거나 그냥 재능이 없었던 것 같아서 라는 말로 넘기는 것이 전부이다. 자세하게 물어볼려고 하면 대화 주제를 돌리는 편이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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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현 : “오늘도 찍어줄까?”
중학생 시절 같은 반이 된 적이 있어 알게 되었다. 잠시 몰래 들고 왔던 사진기를 그가 눈치를 채며 사진을 찍어달라는 것으로 대화가 시작이 되었고 그 결과 친하다고 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 고등학교로 올라올 때 같은 고등학교가 되었다는 사실에 꽤나 많이 기뻐했으며 저를 ‘ 도도 ‘ 라고 부르는 그에게 장난스럽게 같이 ‘신신 ‘ 이라고 부르기도 하나 보통은 그의 이름을 부르는 편이다.
보통은 사람을 찍지 않는 그지만 그가 사진기에 담는 몇 안되는 사람들 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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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 오늘도 거기로 갈래? 나비도 볼 겸. "
초등학교 시절부터 등하굣길에 자주 마주치며 생긴 인연으로 그다지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 둘이 친하게 된 그 중심에는 길고양이, 나비가 있었다. 종종 사진을 찍고 챙겨주던 고양이를 우현이 또한 같이 챙겨주고 있었던 것.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밥을 준 후 그 모습을 사진기에 담던 것이 우현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고 그것으로 대화를 나누며 사이가 가까워지게 되었다. 후에 사진 속의 여러 장소를 다니며 서로의 존재에 대해 익숙해졌고 고등학생이 된 후엔 같이 하교를 하면서 서로의 친구인 한울과 정현이를 서로 소개해주며 4명이서 함께 하게 되었다. 2명이서 알고 있던 비밀 장소는 4명이서 알고 있는 비밀 장소가 되었으며 타임캡슐을 파묻었고 10년 후같이 다시 파내기로 했다. 여름이 될 때면 거기서 불꽃놀이를 함께 즐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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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운: " 오늘은 어떤 사진을 찍으러 가볼까? " " 오늘도 알려줄래? 아직은 역시 미숙한 것 같네. "
같은 사진 동아리 부원으로 부실에서 만난 것이 첫 만남이었다. 1학년 초 당시에는 그다지 많은 대화를 나누지 않았지만 저와는 전혀 다른 사진을 찍었던 그를 어렴풋이 기억하고 인지하고 있었다. 후에 사람을 찍을 일이 자주 생기며 관련된 것으로 그에게 말을 걸고 도움을 받게 되었다. 저도 종종 풍경 사진과 함께 여러 정적인 이미지를 찍는 방법에 대해서 그에게 알려주며 사이가 가까워지게 되었다. 그 후에 원하가 가는 여행길에 정운이와 함께 하기도 하며 2학년 때 같은 반이 되며 보다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언제나 저에게 잘해주는 그이기에 다른 사람들보다 그를 대할 때면 조금 무른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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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레아: " 오늘도 연주해줄까? 비밀로. "
어릴 적 성당에서 마주하게 되며 알게 된 사이. 종종 같이 어울려 놀기도 하며 친분을 쌓았다. 중학생 시절에는 함께 콩쿠르 대회에도 나가고 연습을 하기도 했으며 현재 고등학생이 된 지금 피아노를 그만두었지만 그의 연주를 좋아하기도 하고 함께 연주를 하는 것도 즐거웠으며 무엇보다도 저의 연주를 좋아해 주고 오랫동안 알아온 그이기에 다른 사람들이라면 거절했을지도 모를 연주를 그가 원할 때나 그의 콩쿠르 연습을 도울 때면 흔쾌히 하는 편이다. 그의 콩쿠르 때면 매번 빠지지 않고 그가 좋아하는 꽃이 함께 엮인 꽃다발을 가지고 찾아간다.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같은 고등학교가 되었다는 사실에 꽤나 많이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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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레오: "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 "
어릴 적 성당에서 마주하게 되며 알게 된 사이로 종종 같이 어울려 놀며 친분을 쌓았다. 종교에 대한 큰 믿음이 없었던 둘이었기에 종종 미사 시간에 함께 빠지며 피시방과 분식집 공원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다니며 사이가 가까워졌다. 중학생 때 레오가 운동으로 바빠 성당에 잘 나오지 못하게 되며 마주하는 일이 적어졌다. 그 사실을 꽤나 원하에게 있어선 섭섭한, 아쉬운 일이었는데 그가 좋은 청자였기 때문이다. 종종 저의 피아노와 같은 연주나 저의 취미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면 그가 거기에 대해서 곧잘 들어주기도 하고 관심을 가지고 물어봐 줬기에 거기에 있어서 많은 즐거움과 편안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도 레아의 콩쿠르에서 만나기도 하고 가끔이지만 레오가 성당에 들렸기에 계속해서 인연을 유지할 수 있었다. 고등학생이 된 후 같은 고등학교가 되었다는 사실에 꽤나 많이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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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오: "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렇지?"
1학년 비가 오는 어느 날, 우산을 가지고 오지 않아 한숨을 내쉬고 있던 중 곁에서 누군가가 같이 한숨을 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을 때 그가 있었다. 그전부터 그의 이름을 몇 번 들어 알고 있었으나 그렇게 마주한 것은 처음이었다. 그 인연으로 저와 같이 비를 좋아하지 않는 그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비가 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고 비가 오는 날이면 함께 등하교를 하기로 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주로 같이 택시를 타거나 연락을 해 늦게 오는 사람이 우산을 가지고 오는 등의 약속을 했다. 종종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함께 등하교를 한다. 비가 오는 날이면 가장 먼저 그가 떠오르며 함께 있지 않을 때면 저와 같이 비를 안 좋아하는 그를 걱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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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한울: " 오늘도 같이 하교하자. 도중에 같이 게임이라도 하러 갈래? "
그와 정식적으로 만난 것은 고등학생 때로 같은 고등학생이 된 우현이와 함께 하교를 하게 되며 만나게 되었다. 몇 번일까 그의 이름을 얼핏 들은 기억, 지나친 기억이 있었던 것 같아 그를 처음 만났을 때 묘하게 반가움이 있었다. 그렇게 함께 하교를 하며 보다 사이가 가까워졌고 본래는 우현이와만 알던 비밀 장소도 공유하며 2명이서 알던 비밀 장소가 한울이와 우현이 그리고 정현이와 본인까지 4명이서 아는 비밀 장소가 되었고 그곳에 타임캡슐을 묻어 10년 후같이 파내기로 했다. 여름이면 그곳에서 같이 불꽃놀이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