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레오 ]
朴레오
여성 ｜ 18세 ｜ 170cm｜ 54kg
학생
" 그거 거 동물학대 아니냐...? "
전신 지원: @muljo_o
외관
딱 보기에도 정돈된 느낌이 들지 않는 갈색의 짧은 머리카락을 아래로 묶고 다니고 있다.
이리저리 뻗쳐진 머리카락은 머릿결이 좋지 않으며 만졌을 때도 거칠다는 느낌이 날 정도이기 때문에
종종 개털을 만지는 느낌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피부색을 가지고 있으나 혈색이 좋은 덕분에 창백하다는 느낌은 주지 않고 있다.
뺨에 있는 흉터는 입학 전부터 있던 흉터로, 어쩌다 생긴 것인지 말하고 다니지 않는 중.
진한 벽색의 눈동자에 뚜렷하고 동글한 동공을 가지고 있으며 쌍꺼풀이 진하고 속눈썹이 짧다. 전
체적으로 밝은 인상을 주며, 평소에도 입꼬리가 내려갈 일이 없다 보니 첫인상은 좋은 편.
키에 맞는 체구를 가졌으며, 다리가 길어 본연의 키보다 커 보일 때가 있다.
공식적인 자리가 아닌 이상은 교복을 잘 입지 않는다.
교복보다는 체육복을 주로 입고 다니기 때문에 학교를 다니면서 교복을 입었던 적이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 발목까지 올라오는 짧은 양말과 검은색의 운동화를 신고 있다.
꾸미고 다니는 것보단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스타일을 고집한다.
성격
[자유분방]
호기심의 안테나를 항상 세우고 있으며 물욕, 식욕 등 본능적인 욕망에 열중하는 정도가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보다는 상당히 심하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없다.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도 무턱대고 상식이 결여된 행동을 취하는 일이 없고 사려분별도 결코 남들에게 떨어지지 않으나, 가끔 그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한 방종이나 충동성이 불쑥 고개를 들이밀어 사람들을 놀라게 할 때가 많다.
[관용적인]
의외로 사람들 간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책임을 추궁하거나 강요하기 전에 우선 어째서 그렇게 되었는지 상대에게 충분히 말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주며, 이유에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면 너그럽게 용서하고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이다.
[발화점이 높은]
웬만한 일에는 화를 내지 않는다. 충분히 기분이 상할 일에도 대부분 그저 조용하게 넘어가는 편. 덕분에 누군가와 크게 충돌이 있던 적은 없는 것 같다.
[융통성]
마음의 초점을 사정에 따라 차례로 이동시킬 줄 안다. 좋게 말하자면 융통성이 있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변덕스럽다는 이야기다. 어쨌든 마음에 신축성이 있기 때문에 커다란 실패를 겪고 일시적으로 낙담을 해도 바로 다시 일어서는 성격이다. 이성이 매우 높고 감정이 풍부하며 평소 흥미의 범위도 넓다. '사는 보람은 사방에 널려있다' 라는 주의이다.
[솔직함]
정한 활동에 대한 좋고 싫음이 뚜렷하며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말할 땐 어떤식으로 꾸미지 않고 그대로 뱉어낸다.
동아리
미가입
기타
01.레오
-05월 05일 출생, RH+O형
-가족관계는 쌍둥이인 레아와 어머니, 아버지. 쌍둥이는 음악 전공자이며 어머니는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하시는 프리랜서이며, 아버지는 꽤 유명한 조각가이다. 전형적인 예체능 집안.
-천주교 집안이기 때문에 이름은 세례명으로 등록되어 있다.
02.전공
-체육특기생. 본래는 체고로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인암 고등학교의 좋은 복지와 다양한 방면에서 인재를 배출한 학교라는 이미지를 보고 인암고에 입학하게 되었다. 체육을 전문적으로 가르쳐주는 학교도 좋지만, 되도록이면 자신의 쌍둥이와 같은 학교를 가고 싶기도 했고 무엇보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의 학교라는 장점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
-디자인, 음악, 조각 등. 예술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레오만큼은 어릴 때부터 예술에는 재능이 전혀 없었다. 덕분에 조금 방황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반 호기심으로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예술계열 보다는 체육 계열에 좀 더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후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유도를 배우게 되었으며, 유도 외에도 주짓수나 택견, 검도 등의 다양한 스포츠도 한 번씩 배워보긴 했으나 살짝 발만 담가본 정도로 끝나고 지금까지 꾸준히 하는 것은 유도 하나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작은 단위의 청소년 도대회에도 나갈 정도로 실력을 쌓아왔고,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전국 대회에 나가며 수상 경력을 쌓고 있다.
03.학교생활 및 평판
-동아리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편이며, 수업 시간에도 특별히 조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다. 교복을 제대로 입고 다니지 않아 느슨한 교칙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몇몇 선생님들께 눈총을 사는 것을 빼면.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붙잡는 사람. 모든 사람들에게 웃는 얼굴을 보이며, 상대의 상황이나 처지를 파악하고 그것을 배려주해 주며 발언에 최대한 조심을 하는 편이다. 거기에 상대의 말도 잘 들어주고 장난도 받아주는 모습 덕분에 전체적으로 가벼우면서도 사람 간의 선을 잘 지키는 모습이 좋은 이미지로 비쳤기 때문에 교내에서 그다지 악담이 오르내리지 않는 사람이다.
04.말투
-억양이 세고 말투가 이리저리 바뀌며 추상적인 단어보단 직관적인 단어 선택을 선호한다. 대부분의 말들을 툭툭 내뱉는 식. 거짓말로라도 남을 꾸며주지 못하고 자기가 좋고 싫은 것을 확실하게 말하기 때문에 주변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물론 그런 시원스러움과 꾸밈없음을 좋아하는 사람들과는 꽤나 원만하게 지내는 듯하다.
05.취미 및 습관
-대화 도중에도 몇 번씩이나 손목을 주무르거나 시선을 이리저리 움직여 주변을 살피는 습관이 있어 종종 대화에 집중을 하지 않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무의식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상대가 지적해주지 않는 이상 본인은 눈치를 채지 못하기 때문에 뒤늦게 사과를 하는 경우가 많다. 겉으로는 집중을 안 하고 딴짓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대화를 제대로 듣고 있기 때문에 이 습관을 알아주는 친구들은 그런 행동에도 그저 유연하게 반응할 뿐이다.
-딱히 취미라고 정해진 것이 없다. 놀 때는 놀고, 운동을 할 때는 운동한다. 굳이 하나를 말하라면 최근 인암신문을 꼬박꼬박 챙겨보는 것 정도.
06.호불호
-정적인 것을 싫어하는 편. 조용하고 무겁게 가라앉은 분위기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종종 주변 친구들이 싸우는 상황이 발생하면 괜히 눈치 없는 발언이나 행동을 하면서 애써 분위기를 환기시키려 할 때가 자주 있다.
-먹는 걸 좋아한다. 일반인들이 먹는 평균 식사량의 2~3배 이상을 먹는 대식가이기 때문에 먹을 것으로 꼬시면 잘 넘어간다.
-고양이, 강아지, 새 등등. 구분할 것 없이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07.그 외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기 때문에 더위를 많이 탄다. 겨울에도 옷을 두껍게 입지 않는 편.
-원래는 오른손잡이였으나 최근엔 왼손으로 글씨를 쓰는 연습을 하고 있다.
-부모님과는 달리 그다지 신실한 종교인은 아니다.
-기억력이 나쁜 것인지, 아니면 좋아하는 일 외에는 무심한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종종 최근에 있었던 일에도 그게 뭐더라? 하는 반응을 보일 때가 있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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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레아 : 쌍둥이
쌍둥이에 위아래는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레아 쪽이 언니다. 평소에도 서로 사이가 나쁜 모습은 보여주지 않으며, 오히려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그를 대하는 편이다. 모습은 많이 닮았지만, 성격이나 평소 생활패턴 등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종종 사소한 충돌이 생겨서 다툼이 일어나곤 하지만 딱 그때뿐이다. 레아의 까칠한 면을 어릴 때부터 봐왔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진 않고 있으며, 오히려 넉살 좋게 웃으며 넘어간다. 아무튼 자신에겐 하나뿐인 쌍둥이이고, 자신이 하는 일에 열심히인 것이 보기 좋은 사람이라 생각 중. 다만 최근 쌍둥이에게 이상한 개그 취향이 생겨서 웃어줘야 할지 딴지를 걸어야 할지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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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원하
" 네가 해주는 이야기라면 뭐든지! "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다니던 성당에서 마주쳐서 알게 된 사이. 서로 종교에 대한 큰 믿음이 없다는 부분에서 꽤 잘 맞은 덕분에 미사 시간에 함께 빠져나와 근처에 있는 PC방, 공원, 분식집 들을 함께 다니면서 친해지게 되었다. 다만 레오가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운동 때문에 바빠 성당에 나오지 않게 된 뒤로 서로 마주하는 일이 적어지게 되었다. 그래도 종종 음악 콩쿨이나 시간이 될 때마다 성당에 가서 종종 마주친 덕분에 연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인암 고등학교에서 원하를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땐 뛸 듯이 기뻤고,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라는 점에서 다른 친구들보단 원하를 좀 더 편하게 생각할 때가 많다.